대한민국은 현재 ‘문화융성’과 ‘문화복지’의 중요한 길목에 있다. 특히 지난 정부는 ‘능동적 복지’를 5대 국정지표의 하나로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는 이미 1996년에 제시한 문화복지에 대한 기본 구상단계에서도 제시된 바 있고, 특히 미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방향이 제시된 현 시점에서 예술은 기계가 대체 할 수 없는 분야로 주목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4차 산업구조혁명은 사회변화에 따른 문화적 지향점을 명확하게 함으로써 미래 예술문화와 미술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그러므로 강남대학교 미술문화복지 전공은 미래 미술문화와 미술직업이 미래 능동적 사회와 어떻게, 얼마나 접합될 수 있을지의 가능성 탐색에 집중한다. 문화향유 환경이 문화참여로, 또한 문화전략에 대한 사회적 수요의 세분화, 고급화의 새로운 수요는 [미술문화복지] 전공의 필요배경이다. 미래 사회변화와 4차 산업혁명은 미술문화 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드러낸다. 향유자와 참여자, 매개자로서의 대상적 접근은 미술문화의 목적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대한민국과 세계는 “문화복지”로 복지의 패러다임이 급물쌀을 타고 있다. 전사회적으로 인구의 극단적인 고령화, 복지정책, 실버산업 증가, 공공성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과 구체적인 정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미술문화복지 전문인 양성은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예술문화전문 인력 공급은 필수 우선 조건이다.